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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오는 26일 올림픽공원서 개최[뉴시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10.2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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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총 상금 16만 달러)'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남자프로테니스(ATP)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망 선수들이 세계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위 투어로 도약할 수 있는 국제 챌린저급 대회다.


정현,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콜맨 웡(홍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이 시작되는 26일에는 개막 축하 무대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리센느의 축하 퍼포먼스에 이어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과 방송인 장성규, 조진세, '테니스 유튜버' 엄선영 등 테니스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와 현역 선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형택이 엄선영과 함께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등 테크닉은 물론, 경기 중 멘털 관리와 같은 실질적인 조언까지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팬들이 테니스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폰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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