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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개최…'정현·니시오카' 출전[nate뉴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10.2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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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진투자증권]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총상금 16만 달러)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2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린 국제 챌린저급 대회다.

정현(대한민국),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콜맨 웡(홍콩)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상위 투어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관람 중심의 기존 스포츠 행사를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회로 기획됐다. 국내 테니스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리센느의 축하 공연에 이어,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과 방송인 장성규, 조진세, 테니스 유튜버 엄선영 등 테니스 애호가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만난다.

이형택과 엄선영은 테니스 유망주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등 기술 지도는 물론 경기 중 멘털 관리에 대한 조언도 더해질 예정이다. 이어 이형택, 장성규, 조진세, 엄선영, 남지성, 박의성이 한 조가 돼 복식 이벤트 매치 'EUGENE SEED MATCH'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퀴즈 대결과 타깃 맞추기 프로그램, 사인 라켓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합리적인 티켓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팬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선 및 주중 일반석은 자유석으로 운영되고, 주중(10월 27~30일) 지정석과 주말(10월 31일~11월 2일) 전 좌석은 등급별 요금이 적용된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국내 테니스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팬과 선수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타이틀 스폰서로서 단순한 경기 후원을 넘어 진정성 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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