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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26일 개막…'정현·콜맨 웡' 등 출전 [이투데이]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5.10.2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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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이달 26일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KTA)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특별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망 선수들이 세계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위 투어로 도약할 수 있는 국제 챌린저급 대회다. 정현(대한민국),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콜맨 웡(홍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대회다. 예선이 시작되는 이달 26일에는 개막 축하 무대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리센느의 축하 퍼포먼스에 이어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과 방송인 장성규, 조진세, 테니스 유튜버 엄선영 등 테니스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와 현역 선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형택이 엄선영과 함께 테니스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포핸드와 백핸드, 발리 등 테크닉은 물론, 경기 중 멘털 관리와 같은 실질적인 조언까지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형택, 장성규, 조진세, 엄선영, 남지성, 박의성이 함께하는 복식 이벤트 매치 'EUGENE SEED MATCH'가 열린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유진투자증권과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 관한 퀴즈 대결과 타깃 맞추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 라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서울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팬이 대회의 열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티켓 정책을 마련했다. 예선과 주중 일반석은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주중 지정석과 주말 경기의 전 좌석은 등급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리투, 달바, 어프리데이, 이소로운, PM인터내셔널, 복순도가 등 협찬사의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돼, 팬들은 티켓 가격 이상의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국내 테니스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팬과 선수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타이틀 스폰서로서 단순한 경기 후원을 넘어, 팬들이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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