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서울특별 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 대회에서 서초구가 2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세우며 서초 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초구는 종합 우승뿐만 아니라 여자부 우승까지 거머쥐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우승의 중심에는 서초구 내 15개 테니스 클럽에서 선발된 실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연합 대표팀, 바로 ‘서초 연맹’이 있었습니다. 약 10여 년 전 창단된 서초 연맹은 각 클럽의 우수 선수들이 모여 정기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팀워크를 다져왔으며, 이것이 2년 연속 우승의 가장 큰 비결로 꼽혔습니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팀의 강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서초 연맹은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벌써부터 내년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팀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입니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3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서초구 테니스팀의 이번 쾌거는 단순히 스포츠 대회의 승리를 넘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서초 연맹이 보여줄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합니다.